인간극장 공할머니 민박집 지리산 둘레길 공순춘 박규이 모자 인간극장 이번주는 둘레길에서 한옥민박을 운영하는 공순춘 할머니와 아들 박규이 모자의 이야기 입니다. 할머니는 어떻게 지리산에 들어와 인생 2막을 시작했으며 둘째아들 박규이 씨는 어떻게 엄마와 함께 살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76세 공순춘 할머니가 한옥 민박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19년전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모든것에 의욕을 잃어가고 있을 무렵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18살에 시집와 평생을 병약한 남편을 대신해 억척스럽게 4남매 대학 공부까지 마친 후 남편까지 떠나게 되어 더욱 그러했습니다. 힘들게 무언가 전념하고 있을 때는 힘들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기때문이겠죠. 처음에는 등산객 들을 위한 민박에서 지리산에서 사시사철 나는 산나물과 푸짐..
방송, 연예
2019. 1. 21.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