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경기도 여주 문제봉 김수자 선비와 우렁각시 66세 문제봉 씨는 선비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7살때 부터 한학을 공부하고 반평생 흰수염을 기르고 유건을 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문제봉씨의 고택에는 2만여권의 고서와 온갖 옛날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문익점 선생의 후손이기도 한 문제봉씨는 현대 사회의 문명의 이기라고 할수 있는 핸드폰, 신용카드, 운전면허도 없습니다. 놀라운 것은 조상으로 물려받은 2만여권의 고서를 잘 보존하기 위해 10년째 혼자 힘으로 박물관을 짓고 있습니다. 사람이 무언가 신념이 있으면 결국 못 해낼 일이 없습니다. 선비 문제봉씨와 우렁각시 김수자씨가 그러합니다. 66세 문제봉 씨와 54세 김수자씨는 사제지간입니다. 문제봉씨가 서예 학원을 하던 시절 수강생이던..
방송, 연예
2019. 1. 2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