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함안군 가야면 세자매, 그대 가고 없어도
인간극장 이번주는 함안군 가야면 세자매의 이야기로 들어가봅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세자매중 주인공 박미희씨는 58세의 막내입니다. 지난 2월 암투병으로 남편을 잃었습니다. 그 남편의 마지막 배려 덕분에 엄마같은 두 언니들과 함께 의지하며 쓸쓸하지않은 노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몇 십년을 함께하다 그중 하나가 먼저 떠날때 그 쓸쓸함과 슬픔은 이루헤아릴 수 없겠지요. 노년의 시작과 함께 공허함이 지배하는 삶은 정말 참기 힘든 외로움을 주게됩니다. 막내 박미희씨와 박민화(67), 박미화(65) 이렇게 세 자매는 미희씨 남편 고 이성근씨 덕분에 알록달록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푸른 정원이 보이는 그림같은 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후에 대해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환경인 거죠. ..
방송, 연예
2017. 10. 30.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