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황혼육아 고령 무화과 곽철환 서덕순 씨, 키운공은 없다지만
인간극장 황혼육아 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부모님이기는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키울 수 밖에 없는 세대가 지금의 인구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말이죠. 그나마 외손녀 영은 이와 소영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축복으로 낳은 아이들을 돌보기 힘든 상황을 우려해서 아이를 못 갖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출산의 기쁨도 잠시 당장 힘든 육아와 경제 생활을 병행하는 일이 버겁기만 합니다. 고령에서 무화과 농사를 하는 곽철환 서덕순 씨는 과감히 그 힘들다는 황혼육아 를 받아들였지만 이 또한 쉽지 않지요. 옛날부터 할머니 손에 큰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돌도 안된 두 아이들을 맡아 키운 할아버지 할머지니도 대단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밖에 없었던 딸과 사위도 대..
방송, 연예
2017. 10. 10.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