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태어난지 4개월 때 심한 고열로 청각장애를 갖게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로부터 30년 동안 심한 죄책감과 함께 아이의 삶을 위해 지독한 지극 정성으로 일반인과 같은 삶을 살수 있는 틀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이번주 인간극장 아라씨 한 걸음 더 편은 발레리나 고아라씨(30) 이야기입니다. 발레리나 고아라 까지는 일반적입니다. 청각장애라는 수식어 하나가 더 붙으면서 발레리나 이미지와 청각장애의 어려움이 어우러져 인간극장의 주인공이 탄생합니다. 예상할 수 있듯이 발레리나에게 음악을 제대로 듣고 해석해서 발레로 표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한동작 한동작을 음악과 맞춰 표현하며 감동을 만들어내야합니다. 아라씨는 음악을 미리 외워야합니다. 다른 발레리나 보다 몇배의 노력을 기울여야함은 당연합니다. 생후 4개월때부터 ..
방송, 연예
2017. 11. 6.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