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김한나는 폴란드 사람입니다. 폴란드 혈통의 한국 입양아입니다.보통은 한국 태생의 많은 아이들이 입양아로 해외에 보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지 좀 생소합니다. 한나의 경우는 태어난지 3일만에 폴란드에서 엄마에게 버려졌고 러시아를 거쳐 한국까지 오게됐습니다. 그 사이 입양과 파양이 반복됐기 때문입니다. 9살 한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주인공은 김윤관 김계리 부부입니다. 당시 돌봐줄 가족이 없는 한나를 안타까운 마음에 입양을했지만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ADHD와 분리불안 사이코패스 성향까지 가진 한나가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여서 선뜻 입양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한나는 18살이기도 하지만 9살 이기도 합니다. 시간은 지나 18살로 훌쩍 컸지만 지능은 아직 9살에 머물러 있습니다. 입양 당시에 정서적으로..
방송, 연예
2018. 7. 2.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