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인간극장의 주인공은 이광일 씨와 장경희 씨 그리고 세 아들인 이진철, 이진토, 이진성 가족입니다. 충북에서도 가장 아래 쪽에 위치한 영동 산골 마을에서 고군분투 농사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모험을 감행한 용감한 가장 이광일씨에 대해 알아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산속에 들어가 살자고 하면 젊은 사람들은 최소 가족이 떨어져 살거나 이혼을 당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산골 마을에서의 삶은 쉽지 않습니다. 이광일 씨의 고향은 함경북도 출신입니다. 나이가 이제 39살인데 이북 출신입니다. 21살에 대한민국을 찾아온 탈북자 출신입니다. 배고픔과 가난을 피해 아버지와 함께 함경남도 고향을 떠나오기 전까지 그는 육상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목숨의 위협까지 겪은 험난한 탈북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까지 왔지만..
방송, 연예
2018. 7. 16.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