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인간극장의 주인공 다큐멘터리 감독 최기순 씨는 스스로 나쁜 남자라고 합니다. 그의 인간극장을 다 보고 나면 다른 사람들도 나쁜 남자라고 칭할지 궁금합니다.최기순 씨는 현재 홍천의 숲속에 살고 있습니다. 여든의 아버지 최종화씨와 79살의 어머니 박순옥씨와 함께 살고 있으며 조카 이혜지씨까지 함께 숲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홍천의 숲은 그가 시베리아로 호랑이 촬영을 다녀온 후에 전세금을 빼고 숲 전체를 사서 들어온곳입니다. 이곳은 한국에 있는 그의 아지트로 꾸며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작나무를 심고 이끼를 기르고 기순씨의 아버지는 손수 포크레인으로 계곡 청소며 배수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뭔가 현재를 살아가는 일반적인 우리의 모습과 다른점 때문에 숲으로 간 돈키호테로 이름붙여진 듯 합니다. 자신만의..
방송, 연예
2018. 7. 30.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