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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20세

개물림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관리이사 2017. 10. 26. 11:48

개물림 사고 가 갑자기 많이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유명인들이 연루되어 있는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 논란이 됐을 뿐 개물림 사고 와 그로인한 인명 피해는 꾸준히 계속 증가해오고 있습니다.  개물림 사고 로 인해 인명피해 가 증가하는 첫번째 이유는 애견인의 증가에 따라 키우는 반려견은 늘고 있지만 기본적인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고 함께 사는 사회의 기본 규칙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꼭 개물림 사고 까지는 아니여도 반려견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자신의 개가 귀엽다고 모든 사람도 그렇게 바라보고 느끼기를 강요하는 일부 애견인이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즉, 공공장소(집밖의 모든 곳)에 반려견과 나올때에는 목줄 착용은 의무이자 기본인데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도 공원등에 나가보면 목줄없이 다니는 반려견이 너무나도 많지요. 개주인의 입장은 이 작고 귀여운 강아지가 뭐가 무섭다고 정도겠지요.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작은 강아지 조차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꼭 개물림 사고 가 아니여도 충분히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외출시 개목줄 착용 의무화는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님에도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든 개물림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개물림 사고는 2011년 245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 701건으로 늘어났고, 이듬해 1488건으로 2배로 급증했다고합니다. 지난해에도 1019건이 발생했다고합니다.

동물보호법 제13조 2항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는 목줄이나 입마개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규제가 너무 경미한 감이 있습니다. 

 


심지어 반려동물이 타인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에도 너무나 처벌이 느슨합니다. 형법상 과실치상죄가 적용돼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태료에 처해질 뿐이죠.  관련법을 고치려는 시도가 있는 이유입니다.  심지어 최시원씨 부친에게는 이번 인명사고의 결과로 과태로 5만원이 부과됐다고 합니다.

동물보호법이 아니더라도 외출시 개목줄은 기본이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견주가 안고 있거나하는 기본적 배려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기본을 지키지 않는 다면 반려견을 키울 자격이 없는거죠. 


맹견에 포함되는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도사견 그외의 대형견은 목줄은 물론 입마게도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법마저 지키지 않아 안타까운 개물림 사고 가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개물림 사고 를 예방하는 방법은 이미 살펴보았듯이, 첫째는 견주의 준법입니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기본으로 하고 맹견인 경우에는 입마게도 똑 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개물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영유아가 있는 경우 공격성 강한 개를 키우지 말아야겠습니다.

반려견이 잠을 자거나 밥을 먹거나 새끼를 돌볼때는 건드리지 말아야하며 아이가 있는 경우 개와 함께 둘만 둬서는 안되겠습니다.  타인의 개를 만질때는 견주에게 반드시 확인후 만져야하며 개의 공격을 받는 경우 눈을 마주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견주는 지속적인 사회성 훈련으로 개물림 사고 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한 개물림 사고 예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개물림 사고 응급처치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이번 한식당 주인 김모씨의 경우처럼 녹농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사망으로도 알수 있듯이 감염 방지 대처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면서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며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 증가 혹은 감소 등이 일어나며, 패혈증 발병 시 치사율이 40%에서 최대 60%에 달할 정도로 결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의 타액을 통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개에 물리면 신속하게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어내는것이 응급의학과 전문의에 권하는 조치법입니다.

그 다음으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고 상처가 심할 경우에는 꿰매거나 관련조치를 받아야합니다.  주인 없는 개에게 물렸을 경우 상처 정도를 막론하고 광견병 감염 여부를 검사해보는 것도 꼭 기억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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