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강릉 청학헌 부자유친 99세 아버지
굳이 효라고 하거나 부자유친 등의 유교적 사상을 끌어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이번주 인간극장의 주인공 최기종씨와 아버지 최복규씨와 그들의 오래된 고택인 청학헌의 이야기 입니다. 청학헌은 강릉시 학동에 있습니다.강릉 최씨 수헌공파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고택입니다.아들 최기종씨는 59세로 99세인 아버지 최복규씨가 나이 40에 나은 둘째 아들입니다. 그 옛날 자랄때는 첫째 아들에 밀려 관심이 조금 빗겨나갈 수 밖에 없는 차남의 역할로 묵묵히 커왔겠죠. 아버지가 99세가 되면서 건강도 안 좋아지자 아버지는 당신이 나고 자라고 모든 추억이 깃들어 있는 청학헌에서 마지막을 보내겠다는 뜻을 밝혔고 차남 최복규씨는 운영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정리하고 아버지와 함께하기 위해 강릉 청학헌으로 오게..
방송, 연예
2017. 7. 24.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