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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월 21일 MBC 새 수목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첫방이 시작됐다. 같은 날 시작된 SBS 황후의 품격과의 경쟁관계가 관심이다. 오랫만에 로맨스나 코미디가 아닌 미스터리 스릴러로 제대로 된 장르물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방송 시작전 부터 아이의 죽음 아동 학대 등의 무거운 단서를 던지며 기대를 모으더니 첫 방송부터 이러한 단서들을 끼워 맞추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김선아가 극중 차우경으로 나오는데 아동 심리 상담사 역할이다. 상처 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아동 심리상담사인 차우경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내는것으로 극적인 전개를 시작한다.

 

 



아래 붉은 달 푸른해 인물관계도에서 다시 보겠지만 강력계 형사 강지헌으로 나오는 이이경의 역할 또한 기대된다. 첫회부터 살인사건을 쫒게되는 강지헌 형사는 쉽사리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일들을 겪게 된다. 의문의 사건을 집요하게 쫒아가며 날카롭고 강렬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이이경이 사뭇 진지하게 나온다. 

 

최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도현정 작가가 집필했는데 도작가의 흥미진진한 필력은 이미 케세라세라,  아치아라의 비밀등에서 검증됐고 최정규 감독의 연출은 박진감 넘치기로 유명하다. 배우들이 특히 도현정 작가의 흡입력을 드라마 선택이유로 꼽을 정도라고 한다.

 

극중 차우경은 첫회에서 둘째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일터로 향하던중 한 아이를 치어 응급실로 데려갔는데 아이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된다. 경찰서에서 듣게 된 충격적 이야기는 우경이 친 아이는 여자 아이였는데 죽은 아이는 남자이며 보호자를 찾을 수 없는 좀 부족한 아이같다는 말을 듣는다. 김선아의 연기가 극적 상황을 만나면서 빛을 발한다.

 

붉은 달 푸른 해 인물관계도를 보면 주인공 차우경(김선아) 와 강지헌(이이경)을 중심으로 차우경의 근무지인 한울센터의 이은호(차학연) 그리고 전수영이 나온다. 차우경의 남편인 IT업체 부대표 김민석(김영재)의 애인 이연주(하은수)는 강지헌 형사의 헤어진 연인 사이인 관계다.

 


의문의 사건에 휘말린 차은우가 시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한다는데 드디어 주연급으로 발탁된 이이경이 연기하는 강지헌 형사와 2018년을 마무리할 문제작으로 기억될지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그동안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연기를 하던 이이경이 강지헌 형사라는 묵직한 연기를 어떻게 선보일지 궁금하다.

첫방송 전인 20일 있었던 제작 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과 연출 최정규 감독이 나왔는데 김선아가 손수 붉은 달 푸른해 모양의 머리띠를 최감독 머리에 꼽아주는 퍼포먼스가 인상적~

차학연에 대한 기대도 그의 팬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커가는 중이다. 출연만으로 기대되는 가수이자 배우로 그의 인터뷰를 보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를 알수 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신인이지만, 다양한 상황과 감정 표현을 통해 은호의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천천히, 그리고 섬세하게 그려나가게 될 ‘붉은 달 푸른 해’와 작품 속 이은호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심정을 알렸다.

지금까지 붉은 달 푸른 해 인물관계도화 줄거리 원작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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