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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우려속에 타짜3의 제작 소식이 들려오네요.  원작인 타짜의 성공과 재미있게 본 관객들의 반응입니다.  2편에서의 다소 실망스런 결과 때문에 이러한 우려가 있습니다. 

타짜3 의 주인공은 영화배우 박정민입니다.  황정민이 아닙니다.  여진구도 아닙니다.

전작인 신의 손 이후 많은 팬들이 여진구의 출연을 기대했지만 박정민으로 27일 발표했습니다.



박정민은 올해 31살이며 2005년 고려대학교 인문학부 입학 후 자퇴해서 다음해 한국 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영화과에 들어간 이후 2009년 연기과로 바꾼 후 계속 학생신분을 유지하며 다수의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듯 안본듯 하실겁니다.  2011년 파수꾼에 출연했다고 하면 "아~" 하시는 분이 있을겁니다.  영화에는 ‘붉은 손’(2011), ‘댄싱퀸’(2012), ‘감기’(2013), ‘피 끓는 청춘’(2014), ‘들개’(2014) ‘태양을 쏴라’(2015), ‘오피스’(2015), ‘동주’(2016), ‘무서운 이야기3’(2016), ‘더 킹’(2017), ‘그것만이 내 세상’(2018), ‘염력’(2018) 등에서 열연했습니다.

실제로는 영화에 더 많이 나왔지만 드라마를 통해 더 많이 기억하실것 같네요. 

드라마 ‘골든 타임’(2012), ‘너희들은 포위됐다’(2014), ‘일리 있는 사랑’(2014~2015), ‘안투라지’(2016) 등에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배우 류승범의 출연소식입니다.  류승범이 마지막 작품이 벌써 2년전 "그물" 이었네요.   그의 능청스런 악역연기가 원작의 "나라"를 모티브로 만든 가상의 인물 "애꾸"를 가장 잘 표현할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이번 타짜3 에서는 주연 배우 박정민 보다 애꾸로 열연할 류승범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운 상황인것같습니다.   연기력은 박정민이나 류승범이나 이미 검증됐기 때문에 그 외적인 요소가 타짜3의 성패를 좌우할 것 같습니다.

 


이번 타짜3 의 감독은 권오광 감독입니다.  무려 이름이 오광입니다. 타짜3 를 위한 맞춤이름 같습니다.  2015년에 돌연변이로 데뷔해서 한국사회에 대해 날카로운 풍자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 과연 타짜 특유의 분위기를 타짜3 에서 재창조해 낼지 기대해 봅니다.

 


타짜3 에서 대해 좀더 알아보면, 우선 그동안 타짜1, 타짜2 에서의 주종목인 화투의 섯다와 고스톱이 타짜3 에서는 원작인 원아이드 잭 처럼 포커로 바뀝니다. 등장인물도 짝귀의 아들 도일출이 주인공이죠.

류승범의 역할인 애꾸는 도박판 설계와 일출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나라"에서 가져온 캐릭터입니다.



2006년 타짜1에서의 684만명 동원, 타짜2 - 신의 손 에서의 401만명을 동원한 기록에 어느정도 비교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권오광 감독은 칸 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받은 "세이프"의 각본가 역할도 한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타짜2 신의손에서의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될 지와 등장인물의 구성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 작품의 성패가 어느정도 판가름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독과 주연배우 그리고 류승범이라는 배우까지 확보한 타짜3 의 기대감이 높이지는것로 어느정도의 성공은 이미 확보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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