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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북해도 용준형 여장과 활화산 위 눈물 윤두준 고소공포증


윤두준 용준형 두 아이돌의 영입으로 공항에서 부터 유명세를 치른 패키지팀은


류짱과의 두번째 만남도 잠시 첫날 북해도의 강추위에 떨었지요.


그리고 식도락 여행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최현석 셰프를 전속요리사로 대동했고요.




북해도 식도락 여행 첫번째 이야기 끝날때쯤 공개된 김형돈 용준형 여장 사진이


궁금증을 더하면서 끝났었지요.


오늘 드디어 용준형의 역대급 변신이 공개됩니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용준형이 데뷔 후 첫 여장을 선보인거죠.


용준형은 뭉쳐야뜬다 팀 형님들과 어색하게 첫날을 시작했는데요.




보는사람이 더 어색할 정도로 서먹서먹했지요. 


과연 여행 끝나기 전에 친해지기는 할까 궁금했는데요,


윤두준이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로 여장을 시키는것 같은 여운을 주며 끝났었지요.


기존 멤버들과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 윤두준은 오타루의 


베네치아 미술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로 그때 이날 미술관을 둘러보던 이들에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있었죠.


과거 베네치아 귀족 여성들의 의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었지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은 서양세계에 대한 동경이 더 대단한 사람들이죠.


그래서 이런 체험 코너도 있는듯합니다.


여장 벌칙을 제안하며 단 한 판의 가위바위보 끝에 용준형과 정형돈이 불운의 주인공이 됐던거지요.


결국 용준형 ,도니 두사람은 레이스가 잔뜩 달린 화려한 드레스부터 


온갖 액세서리까지 이쁘게 꾸미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용준형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장에 망연자실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예쁘네요.  아이돌은 아이돌이네요.




하지만 절망적이었던 용준형의 기분과는 달리 그 변신은 성공적이듯하네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용준형을 기다리던 멤버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고운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습니다. "준형이는 정말 잘 어울린다. 곱다”라며요.ㅋㅋ


뒤이어 등장한 정형돈을 발견한 멤버들은 


“형돈이는 준형이 어머니 같다”며 남다른 볼륨감을 자랑하며 


귀족 부인 포스를 뿜어내는 정형돈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꽃단장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에 들어간 용준형과 돈니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부끄러움도 날려버리고 카메라 앞에서 새침한 표정을 짓고 교태를 부리며 열혈 촬영에 임했지요.


용준형은 북해도 활화산 위에서 눈물을 쏟는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용준형 분량 확실히 챙겨가네요.


북해도에 자리한 활화산 '우스'를 오르기 시작했는데 지난번 촬영분에 이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한겨울 날씨를 방불케 하는 강추위가 왔네요.





추위를 뚫고 산 정상을 오르던 윤두준이 혀들 내두를 정도였죠.


"스위스 마터호른 설산을 갈 때도 이렇게 안 추웠다"라고 한거죠.


에도시대 관광지에서는 봄날씨여서,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즐기는 평화로운 등산을 기대했었겠죠.


하지만 히말라야 등반을 방불케하는 상황에 멤버들은 물론 류짱마저 멘붕에 빠지고,


급기야 용준형은 북해도의 매서운 칼바람에 눈이 시린 나머지 눈물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용준형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형님들뿐만 아니라 본인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네요.


으음~  그럴 수 있어^^




한편 윤두준은 부끄러운 고소공포증을 보여야했는데요.


윤두준이 북해도 케이블카 앞에서 콩알 심장을 인증해야 했던거죠.


녹화 당시 '뭉쳐야 뜬다' 기본 멤버들과 윤두준 용준형은 


해발 약 740m에 달하는 우스 산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 동안은 케이블카 탈때마다 겁쟁이가 되었던 것이 정형돈이었는데 윤두준이 고소공포증 겁쟁이


타이틀을 가져왔네요.  고소공포증은 겁쟁이는 아닌데..


다만 아이돌은 이미지를 먹고 사는데 윤두준이 평소 남성미를 뽐내던 아이돌이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에 떠는 모습이 대비됐나봅니다.



케이블카 탑승을 앞둔 윤두준은 사색이 돼 "저 이거 무서워한다"라며 마음의 소리를 그대로 내뱉어버렸죠.


강한 바람에 윤두준은 케이블카에 오름과 동시에 극한의 공포를 느낀거같네요.




모두가 신난 와중에도 혼자만 급격히 말수가 줄어드는가 하면 


케이블카가 미세하게 덜컹거리자 옆에 앉아있던 김성주에게 


다급하게 팔짱을 끼기도 했지요.


반면 정형돈은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여 대조적이었네요.


아이돌 두명과 최현석 셰프까지 합류한 일본 북해도 식도락 여행 확실한 재미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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