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주인공인 구례 산동마을에서 산수유 열매를 가을걷이 하는 주호자씨 역시 젊은 시절 지독한 가난을 경험했다. 많은 이들이 힘들었어도 자신의 청춘을 아름답게 기억하며 추억하지만 호자씨는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이다. [이전글 보기]2018/11/12 - 인간극장 엄순분의 봄날, 75살 산골마을 배우 지난주 주인공인 엄순분 할머니의 삶 처럼 주호자씨 역시 가난한 집의 7남매 맏이로 태어나 입하나 줄이겠다고 열여덟에 시집을 갔다. 그 시절 우리 어머니들의 전형적 삶과 너무나 닮아 있다.남편은 허구헌 날 가산을 모두 탕진하고 생활생활이 순탄하지 않았음은 삼남매를 모두 집에서 낳은것만으로도 상상할 수 있다. 그녀의 삶 또한 힘들었지만 7남매를 키우느라 허리가 굽을 정도로 ..
방송, 연예
2018. 11. 19.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