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충남 태안 감태 매는 조항인 오흥수 부부 그냥 놀면 뭐혀 60년을 함께한 충남 태안의 조항인 할아버지와 오흥수 할머니 부부는 오늘도 청정 갯벌로 한창 제철인 감태를 매기위해 나섭니다. 80대 노인들이 하기에는 갯벌위서의 작업이 녹녹치 않지만 그저 노부부는 당연한 일인듯 묵묵하게 작업을 할 뿐입니다. 겨울에는 이렇게 감태 농사로 바쁘지만 사실 이제 이곳 태안 청산리 마을에서도 힘들게 감태를 매는 집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힘든 살림에 자식들 먹이고 공부시키고 할 수 있게 해준 감태가 고마워서 일까요? 자식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노부부는 오늘도 발이 푹푹빠지는 갯벌로 나서게 됩니다. 그당시 대부분이 그랬지만 조항인, 오흥수 부부도 가난과 못 배운 한을 가지고 자식들에게 만은 남겨주지 않겠다고 참 ..
방송, 연예
2019. 3. 10.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