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산골 꽃밭 국윤교, 백현숙 부부 영월 태백산 희귀꽃
이번주 인간극장은 고즈넉한 태백산 속으로 들어갑니다. 1년전 도시에서의 삶의 무게를 접고 이곳 태백산 650미터 고지로 들어온 국윤교 백현숙 부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봅니다.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는 이곳 오지에서 이 부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는 희귀꽃에 대해 알아볼니다. 59세 동갑내기 부부 둘뿐이 없는 이곳 숲속에는 맑은 계곡과 푸른 이끼로 덮여 태고의 원시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기만 합니다. 하지만 1년전 이곳을 찾아온 국윤교 백현숙 부부의 삶은 아름답지만 치열함이 있습니다. 35년간의 서울 생활을 끝내야했던 이유는 바로 사업 실패였습니다. 원단장사와 카페등의 사업은 번번히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고 말았으며 그들에게 남아 있는 것은 늙지도 않고 젊지도 않은 59세라는 인생이 있었습니다. 새로..
방송, 연예
2018. 8. 20.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