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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예절 이것만은 지켜야

관리이사 2017. 3. 22. 17:23

상가집 예절 이것만은 지켜야


아는 지인의 갑작스런 부고를 듣게 되면 일단 어떤 상인지를 파악하고 


어떤 방식으로 조문을 하게 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병의 경우 회사 상사나 




동료등 새로운 관계로 만난 사람들의 상가집 예절을 어려워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상가집 예절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가집 예절의 기본은 조문의 마음이기는 하지만 형식적인 면이 갖춰줘야


이러한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상을 당한 상주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위로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상가집 예절 복장


일반적으로 검은색이 좋지만 회색이나 어두운 무채색 단색이면 무난합니다.


남자의 경우 검은 양복에 흰색 셔츠를 입고 검은색 넥타이를 매면 퍼펙트한 


상가집 예절 복장이 되지요. 양말까지 검은색이면 더 좋고요.



실제로는 부고를 듣자마자 달려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복장이 


너무 튀지만 않으면 되겠습니다.


여자의 경우로 검정색 상의를 입는 게 가장 좋고 너무 짧은 치마는 피해야겠지요.


그리고 스타킹이나 양말을 꼭 신어서 맨발이 보이지 않게 해야 하며,


화려한 액세서리와 진한 화장은 피하는게 좋구요.


두꺼운 외투는 미리 조문을 시작하기 전에 밖에 벗어두면됩니다.



상가집 예절 절하는 법



조객록에 성명을 쓴 다음에  분향과 헌화를 합니다. 다음에는 고인께 재배를 해요. 


그리고 상주에게 조문을 하고 마지막으로 부의금을 전달하면 됩니다.


단체로 방문을 했다면 대표자만 실행해도 되고 모두 함께해도 됩니다.


절을 할때 남성은 오른손이 위로, 여성은 왼손이 위로 가게 하면 된다고 하는데


매번 외우기 어려워서 손을 겹치지 않게 하는 게 무난합니다.


절은 두번 재배를 하고, 상주와 맞절을 할 때 목례를 하면 됩니다.


기독교식인 경우 먼저 상주에게 조문방식을 묻거나 영정사진 앞에 국화가 있는지


향인지에 따르면 됩니다.  기독교에서는 절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을 하기 전에 향을 피우면 되는데, 옆에 있는 촛불을 이용하면 됩니다.


2~3개를 집에 불을 붙인 후 입으로 끄지 말고 꽂으면 됩니다.


영정에 절을 두번 마치고 나면 상주 또는 유가족들과 상호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진심이 담긴 위로의 말을 하는데 무엇보다 진심으로 위로를 해준다면 


상주에게는 정말 큰 위로가 되지요.



상가집 예절 주의사항


친한 사이라고 조문중에 일상적인 대화를 하거나 하면 안됩니다.


친한 사이 일수록 상가집 예절은 지켜져야 합니다.



유가족이나 상주에게 호상이다 하는 식의 말을 하면 안됩니다.


천수를 누리시고 돌아가셨다해도 유가족들에게는 역시 슬픈 일이기 때문입니다.




상가집 예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소 복잡한 절차와 금기가 있어 어려워 보이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상을 당한 유가족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가족들이나 문상객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마음가짐을 가지고 조문에 임하면 


다소 실수가 있더라도 진심을 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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